함양군4-H연합회가 2월 7일 함양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함양군4-H연합회장 이·취임식 및 2025년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 농업인 6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함양군4-H연합회는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하고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영농활동 관련 회의, 과제교육, 학습포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취임한 문기성 신임 회장은 “그동안 연합회를 이끌어 주신 유강현 전 회장님과 임원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청년 농업인들과 소통하며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5년 활동계획과 일정을 논의하고, 품목별 동아리를 구성해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 추진 방안도 발표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총회에 참석해 “어려운 농업 환경 속에서도 4-H 회원들이 청년 농업인의 모델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청년 농업인들이 함양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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