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민체육센터 주차장 일대에 식재된 일부 소나무가 고사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월 4일 현장을 확인한 결과, 조경된 소나무 일부가 갈색과 흰색으로 변색됐으며, 나무 줄기의 껍질이 벗겨진 모습도 관찰됐다. 소나무는 건조와 병충해에 비교적 강한 편이지만, 토양 환경이나 관리 상태에 따라 고사할 위험이 커질 수 있다.
또한, 소나무가 식재된 주차장에는 장애인 주차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었지만, 나무가 성장하면서 안내판을 가리는 모습도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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