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장학회는 1월 21일 유림면 한우 사육 농가 이충희 씨가 200만 원, 사랑나눔봉사단이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충희 씨는 함양군을 대표하는 번식 한우 사육 농가로, 지난해 11월 ‘제21회 전국 한우경진대회’에서 번식우 2부 부문에 출품해 챔피언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그는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성장해 온 만큼, 지역 학생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이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랑나눔봉사단(회장 김옥순)은 주 2회 안의면과 지곡면 마을을 방문해 머리 염색 서비스와 잔치국수를 제공하며,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따뜻한 봉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김옥순 회장은 "봉사의 참된 가치는 나눔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용기와 희망을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병영 이사장은 "귀한 뜻을 담아 보내주신 기탁금은 학생들의 학업과 미래 준비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더욱 의미 있는 장학사업을 이어가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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