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농협(조합장 강선욱)은 설 명절을 맞아 1월 20일 지역 이웃사랑 나눔 실천 행사를 개최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섰다.   이번 행사는 함양농협이 적립한 농촌사랑 기금을 활용해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사회복지법인 연꽃, 성민보육원, 함양지역자활센터 등에 지원금과 지원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농업·농촌 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온 함양농협은 지역 사회공헌 활동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함양농협은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을 돕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함양군장학회에 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벼 육묘용 상토를 신청한 농가에 2천만 원 상당의 볍씨 소독약을 지원했으며, 조합원 자녀 30명에게 각각 100만 원씩 총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설 명절을 맞아 조합원의 생활 복지를 위해 1억 4천여만 원 상당의 하나로마트 이용권을 제공하며 환원 사업을 더욱 확대했다.   강선욱 조합장은 “함양농협은 지역민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농협으로서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설 명절을 맞아 우리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랑받고 신뢰받는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함양농협은 지역 농업인의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의 온정을 전하는 데 앞장서며, 따뜻하고 나눔이 넘치는 함양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