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보건소는 지역 내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의 부족한 영양을 보충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한 ‘2025년 영양플러스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유아(생후 72개월 미만)와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등을 대상으로 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 다양한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식생활 관리 능력을 키우기 위해 추진된다.
신청 대상은 함양군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80% 미만의 가구로, 국제결혼자의 경우 부부 중 최소 1인 이상이 한국 국적을 보유해야 한다.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의 가구원 확인 서류와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및 납입영수증 등의 소득확인 서류,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산모수첩이나 의사진단서 등이 포함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쌀, 국수, 달걀, 검정콩, 참치통조림, 감자, 미역, 조제분유, 오렌지주스 등 다양한 식품이 포함된 패키지가 제공되며, 대상별로 맞춤 구성된다. 이와 함께 월 1회 영양교육과 개인 맞춤형 영양상담, 가정방문 교육도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상태를 개선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 실천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함양군보건소 출생지원담당(☎055-960-8065)으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