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이어져

함양군장학회는 1월 16일, 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해 함양군청 소속 성일현·허정미 부부와 함양교육행정발전연구회에서 각각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휴천면에 근무하는 허정미 팀장은 최근 모친상을 겪는 가운데, 조문으로 위로를 건네준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기탁했다. 허정미 팀장은 “많은 분들의 따뜻한 위로에 깊이 감사드리며, 그 사랑을 지역 인재들에게 돌려주고 싶어 기탁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또한, 함양교육지원청의 교육행정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교육행정발전연구회는 지역 학생들을 위한 교육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연구회 전미해 회장은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탁의 뜻을 전했다.   진병영 이사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성일현·허정미 부부와 소중한 뜻을 모아주신 교육행정발전연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뜻깊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함양군은 지역사회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꾸준히 이어지는 가운데,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