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설명회 개최

함양군은 1월 13일 함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와 결혼이민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입국 및 근로와 관련된 주요 사항이 안내되었다. 주요 내용은 프로그램 운영 절차, 근로자 초청 방법, 필요 서류, 고용계약서 작성 방법, 적정 숙소 제공, 최저임금 준수, 인권보호 등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파종기와 수확기 등 농번기에 단기 외국인 근로자를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함양군은 지난해 224명을 도입한 데 이어 올해는 403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도입해 농작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농촌의 인력난 해소와 임금 안정에 크게 기여하며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참여 농가들은 근로자 처우 개선과 규정 준수에 함께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