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함양군장학회는 지역민과 출향인의 성원 속에서 설립 이래 최대 기탁금 4억 8,800만 원을 모금하며 역대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2002년 창립 이후 4,560여 명의 기탁자가 참여해 총 57억 1,200만 원의 장학금을 조성했으며, 올해만 180여 명이 기부에 동참했다. 특히 진병영 군수 취임 후 매년 고액 기부자 유치를 통해 장학기금이 꾸준히 증가, 지난 2년 6개월간 12억 6,000만 원이 추가로 모금되며 함양군 장학회의 발전에 기여했다.   이 장학기금은 지역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됐으며, 현재까지 장학금 24억 7,500만 원, 교육지원사업 117억 9,500만 원, 교육환경개선사업 53억 4,200만 원 등 총 196억 1,300만 원이 지역 학생 교육에 투자됐다.   올해 말 (사)함양군장학회는 운영을 종료하고 청산 절차를 거쳐 새롭게 출범한 (재)함양군장학회로 재편된다. (재)함양군장학회는 매년 함양군으로부터 11억 원의 출연금을 지원받아 기존 장학사업 외에도 장학금 지급 확대, 교육활동 지원,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 체계적인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군장학회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재단법인으로 새 출발하는 함양군장학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며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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