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가공인들의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자 ‘2024 가공인의 밤’이 지난 12월18일 오후 까매요 흑돈정에서 성대히 열리면서 참여 회원들은 단합과 협력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영화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레드카펫이 마련되며 회원들은 박수 속에 행사장 안으로 입장했다. 또한 포토존 앞에서 각각 멋진 포즈를 선보이는 등 화려한 연말 분위기 속에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하경수 함양농산물가공협회장을 비롯한 회원들,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배우진 부의장, 서영재·이용권·임채숙·정현철·정광석·양인호 군의원 등 많은 내·외빈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하경수 가공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기운을 북돋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2024 가공인의 밤 힐링 콘서트 행사를 통해 올 한 해 함께 걸어온 길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진병영 군수는 “오늘 진행되는 가공인의 밤이 우리 농산물 가공 산업의 나아갈 방향을 논의해 보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농산물 가공협회가 다른 곳보다 한 발 앞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국내외 유통 채널의 다변화를 통해 더 넓은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배우진 부의장 또한 “우리 의회에서도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우리 군 가공 산업의 발전과 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행사를 축하했다.
이번 가공인의 밤 행사에는 특별히 하경수 가공협회장이 함양농산물가공협회 발전과 함양 농식품 산업 활성화에 감사의 의미를 담아 진병영 군수와 배우진 부의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어 장학금 전달식, 협회 표창 시상, 협찬사·회원사 경품추첨, 어쿠스틱밴드 ‘스물셋’ 공연, 메인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됐다.
(사진제공: 정홍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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