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12월 18일 허브앤티 허정탁 대표가 100만 원, 함양군노래교실 강사 연합회가 100만 원, 함양농협 강선욱 조합장이 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허브앤티 허정탁 대표는 2017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왔으며, 이번에도 “지역 학생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함양군노래교실 강사 연합회는 회원들과 함께 노래교실 수강생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 행사의 수익금을 모아 장학금을 마련했다. 이 행사에는 관내 5개 노래교실 강사와 회원 180여 명이 참여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상생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다.
함양농협 강선욱 조합장은 모친상을 계기로 받은 지역 주민들의 위로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300만 원을 기탁했다. 강 조합장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인재 육성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진병영 이사장은 “각계각층에서 보여주신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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