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지곡면자원봉사협의회가 12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개평마을 노인회관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회원 15명이 참여해 배추를 다듬고, 양념 재료를 준비하며 정성껏 김장 김치를 만들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회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완성된 김치는 꾸러미로 담겨 지곡면 내 홀로 어르신과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됐다.
노상인 지곡면자원봉사협의회장은 “회원들의 헌신 덕분에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정해문 지곡면장은 “항상 변함없는 열정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자원봉사협의회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김장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온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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