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정선옥)는 12월 17일 2024년 경상남도 산불진화 시범훈련에 참여해 헬기 공중진화 및 진화대의 지상진화 시범을 펼치며 대형산불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산불 발생 시 현장 통합지휘 및 진화 대응력 제고를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산림청, 경상남도, 함양군, 소방, 경찰, 군부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최첨단 ICT 기술을 활용한 산불 감시 및 상황 전파,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 설치 및 운영, 대형산불 진화작전 수립, 주민 대피와 주요 시설 보호, 산불진화헬기를 활용한 공중진화 및 지상진화 시범 등이었다.   함양산림항공관리소는 이번 훈련에서 산불진화헬기를 동원해 임차헬기와 합동 공중진화를 수행했으며, 전문화된 공중진화대의 지상진화 시범도 선보였다.   정선옥 함양산림항공관리소장은 “이번 시범훈련을 통해 산불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산불 예방과 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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