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안의면 자원봉사협의회(회장 백원호)는 12월 5일 안의면사무소 뒤편 자원봉사 작업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김치를 담그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총 220kg으로, 5kg씩 포장된 50박스가 준비되었다. 김치는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 50가구에 전달되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안의면 자원봉사협의회는 이번 김장 나눔 외에도 어르신 장수 사진 촬영, 소외 이웃 집 수리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지속적으로 온정을 전하고 있다.
백원호 협의회장은 “이번 김장 나눔이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문기 안의면장은 “자발적으로 나눔과 봉사에 힘써주신 자원봉사협의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면 차원에서도 소외된 주민들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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