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곡초등학교(교장 조현우)는 지난 11월 18일부터 29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2학기 꿈·끼 탐색 주간을 운영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탐색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체험과 행사로 꿈 탐색 첫날인 18일에는 기후 위기 대응 먹거리 체험이 열려 학생들이 제철 과일 수제청과 채소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며 환경을 생각하는 식생활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22일에는 학예발표회와 1인 1그림책 발표회를 겸한 행복한 등나무 잔치가 열렸다. 약 40여 명의 학부모와 친척들이 참여해 학생들의 발표를 응원하며 감동을 나누었다. 이어 전교어린이회 주관으로 숨바꼭질, 보물찾기, 영화관람 등 자치 놀이 마당이 진행되어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놀이를 즐기며 협동과 창의성을 발휘했다.
도예와 진로체험으로 꿈을 그리다 25일과 26일에는 학생들이 도자기에 자신의 꿈과 관련된 그림과 글을 표현하는 도예 체험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도자기 작업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상상하며 창의성을 발휘했다.
28일에는 한국교원대학교 융합교육연구소 주최로 찾아가는 진로체험이 실시됐다. 학생들은 포디프레임, 밸런싱 아트, 예술 기반 자아탐색 등 창의적인 활동에 참여하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긍정적인 태도와 자기 존중감을 배웠다. 한 학생은 “평소 어렵게 느껴졌던 내용도 재미있게 설명해주셔서 잘 이해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병곡초 병곡초등학교는 자연, 꿈, 감동을 중심으로 한 행복교육을 실천하며,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진로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조현우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을 믿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며 학생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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