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상림로타리클럽, ‘사랑 나눔 바자회’ 개최

국제로타리 3590지구 함양상림로타리클럽이 11월22일 동문네거리 농협 군지부 앞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이번 바자회는 다가오는 연말,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클럽 회원들의 기부와 참여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회원들이 직접 제작하거나 기증한 의류, 가방, 신발, 악세서리, 생활용품, 주방용품 등 다양한 물품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며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이날 바자회장 한쪽에는 군고구마, 어묵, 파전 등의 간식을 판매하는 부스도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문혜연 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바자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로타리의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더 많은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함양상림로타리클럽은 매년 불우이웃돕기와 사랑의 바자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바자회에서는 300여만 원의 수익금을 함양군청에 기부하며 훈훈한 감동을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