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회 김윤택 의장이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김 의장은 지난 20일 진병영 함양군수를 찾아 지역의 어려운 인재들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지켜주는 데 쓰일 예정이다. 김윤택 의장은 장학금을 기탁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들을 볼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더 많은 주민들이 동참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기탁이 지난 8월 부친상과 얼마 전 딸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해 준 군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김윤택 의장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 학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지역 사회의 협력과 참여를 이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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