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신하철)는 11월 15일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죽림리 산364번지에서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정철호)과 함께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산림청은 산림 자원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매년 11월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지정하고, 봄철 심어진 나무가 건강하게 자라도록 관리하며 산림의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서부지방산림청 직원과 숲가꾸기 패트롤 등 약 60명이 참여해 삼봉산 내 전나무 조림지(1987년 조림)를 중심으로 약 1ha 면적에서 가지치기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숲가꾸기 활동과 더불어 ‘산업안전 보건 캠페인’도 병행 실시하며 안전 의식을 강화했다.
신하철 함양국유림관리소장은 “숲가꾸기 행사를 통해 숲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자 했다”며, “숲을 잘 보존하고 정성껏 가꿔 후대에 물려줄 수 있는 아름다운 산림 자원을 조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산림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시키는 기회가 되었으며, 산림 자원을 보호하고 가치 있는 자원으로 키워가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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