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7일 함양군 고운체육관에서 열린 ‘제8회 함양군수배 태권도 한마당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함양군과 함양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함양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하며, 유소년 태권도 선수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500여 명의 유소년 태권도 선수들이 참가해 품새, 겨루기, 스피드 발차기 등 세 개 종목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계명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고난도 격파 기술과 역동적인 태권도 퍼포먼스는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대회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유소년 태권도 선수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길 바라며, 함양군도 태권도 꿈나무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손유성 함양군태권도협회장은 “이번 대회가 승부를 떠나 선수들 간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병명 함양군체육회장 또한 “참가 선수들이 훌륭한 태권도 선수로 성장하길 바라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유소년 태권도 선수들에게 뜻깊은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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