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18일부터 22일까지 아동학대 예방주간 행사를 개최하며 군민들에게 아동학대 경각심을 고취하고, 예방 및 신고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예방주간 첫날인 18일에는 지역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함양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인형극과 마술쇼를 선보이며,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19일에는 군청 현관에서 출근길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친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함양경찰서와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 함께 동문사거리에서 아동학대예방 합동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의 메시지를 확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예방주간을 통해 아동학대의 유형, 대처방법, 신고 절차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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