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케이디산업 이근동 대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함양군 유림면에 위치한 장애인표준사업장 케이디산업의 이근동 대표가 지난 11월13일 서울 글래드여의도 호텔에서 열린 ‘2024년 제19회 전국 장애 경제인대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이 대표가 장애인표준사업장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며 장애 경제인으로서 뛰어난 성과를 이룬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전국 장애 경제인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는 행사로, 장애 경제인들의 경제적 성과를 널리 알리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회는 ‘경제를 선도하는 강한 힘! 장애경제인’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장애인 기업의 경제적 기여와 미래 비전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케이디산업은 장애인 고용률이 30% 이상인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이근동 대표는 기업 운영의 모범 사례로 선정되며 모범 장애 경제인 표창을 받았다. 이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장애인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애인기업은 장애인이 소유하거나 경영하는 기업을 말하며, 장애인 고용률이 일정 기준 이상일 때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인정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