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노래교실, 지리산함양시장 장보기 행사

지리산함양시장상인회(회장 이보성)는 11월13일 함양군 내 5개 노래교실의 강사와 회원들을 초청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지리산함양시장 홍보대사인 김정만, 나현재, 임명희, 임순남, 정유근 강사와 회원 약 180명이 참여해 장보기와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상인회는 노래교실 회원들에게 구매 금액에 따라 스티커를 지급하고, 모은 스티커 수에 따라 순위를 매겨 노래교실 대표에게 소정의 상금을 전달했다. 특히 5개 노래교실은 받은 상금 100만 원을 함양군 장학금으로 기탁할 예정으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노래교실 회원들은 “전통시장에서 필요한 물건을 사고 식사를 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상인회가 주관한 행사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