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볕이 주관하는 ‘반가워! 교양있고 향기로운 음악’ 시리즈의 하나로,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환희의 송가’ 공연이 오는 11월 21일(목) 오후 7시 함양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연지원센터의 2024년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 공연에서는 코리아경남심포니오케스트라와 창원 지역에서 활동하는 합창단 및 성악가들이 함께하여 대형 클래식 공연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출연진으로는 소프라노 김민경, 메조소프라노 김지혜, 테너 이혜성, 바리톤 이석빈이 무대에 오르며, 지휘는 다볕 유스윈드오케스트라 상임 지휘자인 전계준 음악감독이 맡아 베토벤의 위대한 작품을 재해석할 예정이다.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은 ‘환희의 송가’로도 잘 알려진 작품으로, 인류애와 화합의 메시지를 담고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함양 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으로,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티켓 예매는 온라인(함양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및 인터파크)과 현장 예매로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10,000원이다. 예매는 공연 전날인 11월 20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공연 당일에는 문화예술회관 1층에서 현장 예매가 가능하다. 만 7세 이상 관람할 수 있는 이번 공연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클래식 음악의 깊은 감동을 만끽해보길 권한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