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손대협)는 11월13일 오전 1시 35분경 함양군 수동면에 위치한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단독경보형감지기의 신속한 작동 덕분에 초기 대응이 이루어져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화재는 전날 밤 10시경, 주택 거주자가 화목보일러에 장작을 넣고 잠든 사이에 발생했다. 불길과 함께 연기가 주택 내부로 퍼지자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작동해 잠들어 있던 거주자는 사고를 인지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었다.
이에 곧바로 신고가 접수되었고, 출동한 소방대가 화재를 진압하여 추가 피해를 방지했다. 함양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원활히 작동하여 인명피해 없이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단독경보형감지기의 신속한 작동 덕분에 화재 인지가 빨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모든 가정에서 주택용 소방시설을 구비해 화재 상황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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