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병영 함양군수는 11월13일 지곡면의 주요 민원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민생 중심의 현장 행정을 펼쳤다.   진 군수는 이날 지곡면 창평리 딸기재배 침수 피해 단지를 방문해 퇴수로 범람으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근본적 해결 방안에 대해 인근 농가들과 논의했다. 이어 개평한옥마을을 찾아 주말 관광객 증가로 인한 주차 문제 등 교통 불편 사항을 듣고, 신규 주차장 확보 등 관광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면 소재지와 거평마을을 방문해 주민들이 요청한 교통 안전시설 설치 필요성을 검토하고, 과속방지턱과 CCTV 설치 등을 해당 부서에 지시했다.   진 군수는 “현장 방문을 통해 군민들의 민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현장 중심의 군정을 이어갈 계획임을 밝혔다. 함양군은 민선 8기 하반기부터 읍·면 현안 중심의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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