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초, 합천 해인사 탐방 통해 한국사 학습

위성초등학교(교장 박종복) 5학년 학생들이 역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1월 11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합천 해인사 장경판전 문화 탐방을 다녀왔다. 이번 탐방은 한국사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주도적인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2학기 사회 시간과 연계하여 마련됐다.   학생들은 인솔 스님의 안내로 사찰을 둘러보며 불교의 가르침과 가야산의 아름다움, 탱화의 이야기를 들으며 불교 문화와 사찰의 분위기를 체험했다. 특히 세계문화유산인 장경판전을 방문해 팔만대장경을 견학하고, 대장경의 역사적 가치와 장경판전의 과학적인 건축 기술에 대해 배웠다. 또한 대장경 인경 체험을 통해 전통 인쇄술을 경험하며 기록 유산의 중요성을 느꼈다.   탐방에 참여한 5학년 강00 학생은 “장경판전을 견학하며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직접 보고 들을 수 있어 자랑스러웠고, 문화재를 후손들에게도 잘 전달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위성초는 학년별 특색을 살린 프로젝트 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며 책임감을 가지고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