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서장 이정열)는 11월5일 함양군 소재 식당에서 ‘함양자율방범대 연합회’와 오찬 간담회를 열어, 범죄예방을 위한 자율방범대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는 11월 2일 제10회 자율방범대의 날을 기념하여 마련되었다.   이날 오찬에는 함양군 자율방범대연합회 김근열 회장을 비롯해 박진권・강문하 부대장 등 임원진이 참석해 범죄예방과 지역 안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함양군 자율방범대연합회는 12개 단체, 19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주 2-5회 야간 순찰을 통해 지역 치안 유지, 범죄 예방, 청소년 선도 등의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자율방범대의 활동이 법적 기반을 갖추며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열 경찰서장은 “생업 중에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자율방범대원들이 함양군의 든든한 경찰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해 방범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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