짚신문학회(회장 오동춘)가 마천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1월4일 오전 지리산둘레길 함양센터에서는 짚신문학관 개관식이 열렸다.     이날 개관식은 기도, 국민의례, 인사말, 축사, 격려사, 류은자 수필가의 특성, 축시 순으로 진행됐으며 원광호 전 국회의원, 박용운 함양군의회 의원, 정상기 함양문화원장, 설성경 연세대명예교수 등이 참석해 개관식을 축하했다.   오동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짚신문학관 개관을 열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도와주신 함양 군민, 마천 면민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운영의 어려움이 많이 따르리라 생각한다. 그러나 끈질기게 지리산 천왕봉 정기 따라 짚신의 꿈을 가꿔 나가며 짚신문학관이 마천도서관도 겸하면서 크게 발전해 가도록 기도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함양 향우로 마천초(17회)와 함양중(8회) 졸업한 오동춘 짚신문학회 회장은 초등학교 시절 짚신을 신었던 추억을 되새기며 1999년3월1일 연세대 사회교육원 제자들을 중심으로 우리말, 우리글, 우리얼 사랑으로 글을 쓰는 짚신문학회를 창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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