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림과 함께 꿈을 찾아가는 위림초등학교(교장 정은남)는 11월 5일 새 피아노실 이전을 기념하는 축하행사를 열었다. 학생들과 교직원이 함께 모여 새로운 피아노실의 시작을 축하했다. 기존 피아노실보다 넓고 독립된 공간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바람에 따라 2층 학습준비물실을 피아노실로 개조해 학생들에게 쾌적한 연습 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
이번 피아노실 이전은 약 두 달에 걸쳐 진행됐으며, 전기배선 공사, 냉난방기 설치, 바닥 마감재 교체 등 학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 특히 1960년대 제작된 함양의 귀중한 그랜드 피아노를 전문가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옮기고 조율을 마쳤다.
축하 행사에서는 6학년 학생이 멋진 피아노 연주를 선보이며 새 피아노실 오픈을 기념했다. 정은남 교장은 "아이들이 오래 기다린 피아노실을 오픈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좋은 교육환경에서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위림초는 경남형 미래학교 모델인 행복학교로서 매주 3-6학년을 대상으로 피아노 강좌를 비롯해 9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실내놀이터와 트램폴린 놀이장 등 차별화된 공간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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