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진병영, 민간위원장 황태진)가 10월과 11월 동안 3개 실무분과에서 다채로운 가을 맞이 사업을 진행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10월 19일에는 아동청소년분과(분과장 서희경)가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분과위원, 인솔자를 포함한 90여 명과 함께 서울대공원과 서울랜드에서 문화체험을 즐겼다. 평소 문화 체험 기회가 적은 아동들이 놀이기구를 타며 즐겁고 잊지 못할 하루를 보냈다.   10월 24일에는 희망장애인분과(분과장 이유근)가 재가 장애인과 봉사자, 인솔교사 등 37명과 함께 "장애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 나들이"를 진행했다. 목포 유달산 케이블카를 타고 함평 국화축제장을 방문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가을 풍경을 만끽하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11월 3일에는 다누리분과(분과장 송숙희)에서 다문화가족과 분과위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야역사 문화 체험"이 있었다. 참가자들은 김해수로왕릉과 국립김해박물관을 탐방하며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가야테마파크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노인, 여성, 영유아, 장애인 등 7개의 실무분과를 운영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역 내 사회보장 관련 기관 및 단체 간 협력을 강화하고, 실무협의체의 활성화를 통해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