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손대협)는 11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 예방과 대응태세 강화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군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5년간(2018~2023) 함양군에서는 39건의 산불이 발생해 2명의 인명 피해와 약 66.3ha의 산림이 소실된 바 있으며, 원인으로는 부주의(15건)가 가장 많았다.   소방서는 산불 예방을 위해 ▲홍보 활동 ▲산림 인근 순찰 ▲산불 취약지역 점검 ▲군·국유림 합동 훈련 ▲산불 진압 장비 및 소방용수시설 점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군민들이 준수해야 할 안전 수칙으로는 ▲담배꽁초 무단 투척 금지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쓰레기 소각 금지 ▲입산 시 인화물질 소지 금지 등이 포함됐다.   손대협 서장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다”며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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