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국유림관리소, 가을철 산불방지 비상체제 돌입

서부지방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신하철)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 예방과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번 산불방지 발대식에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총 65명의 진화 인력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및 산림 안전사고 예방 교육이 실시되었으며, 산불 방지에 총력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가을철에도 산불 위험이 높은 상황에서 동시다발 및 대형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홍보활동과 함께 취약요인을 사전 제거하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산불의 주요 원인인 입산자 실화와 소각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 위험 지역의 입산 통제와 등산로 폐쇄 조치가 진행되며, 영농부산물 수거와 파쇄팀 운영 등 맞춤형 산불 예방 대책이 마련됐다.신하철 함양국유림관리소장은 “산불 취약지역 입산 통제와 등산로 폐쇄로 불편을 겪더라도 건강한 산림 생태계 유지와 국민의 재산 보호를 위해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