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문화시설사업소는 지난 10월26일 ‘문화가 있는 날’을 기념하여 빈둥협동조합과 협력해 함양군문화예술회관 잔디광장에서 가을맞이 ‘상림 문화놀이장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공연과 놀이, 장터가 어우러진 주민 참여형 문화 축제로, 어린이부터 청소년, 학부모, 어르신, 관광객 등 약 400여 명이 함께하였다.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특히, 젊은 국악인들로 구성된 ‘상림풍류’ 팀의 가곡, 민요, 판소리 등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퓨전 공연이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함양군 및 인근 지역 주민들이 손수 만든 물품과 농산물을 직거래하는 ‘상림손장’과 돗자리 당근마켓 등 50여 개의 오픈 마켓이 운영되어 전통적인 장터의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번 가을 ‘상림 문화놀이장날’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알찬 구성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역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며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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