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잎 곱게 물든 10월, 지난 19일 용평리 한들거점센터 광장에는 함양농부들과 함께하는 로컬마켓 ‘가을이 오면’이 열렸다. 함양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로컬푸드 소비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열린 이 행사에는 함양정보화농업인연합회도 함께했다.“그날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어요. 다들 반응이 좋아서 밝은 분위기 속에 매출도 올리고 참여한 모든 이들이 즐거운 재미있는 행사가 되었답니다”용평리 팜비노에서 만난 정연숙 함양정보화농업인연합회 회장은 지난 가을 행사를 떠올리며 말했다. 함양정보화농업인연합회는 농업인들의 직거래 활성을 돕고자 하는 교육단체로서 농업인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민에게 직거래를 유도하는 플리마켓 개최, 선진지 견학, 농업인들간의 소통과 교류의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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