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문화시설사업소는 10월23일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함양지회 회원들과 함께 상림공원의 함화루에서 물레방아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의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상림공원을 방문하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맨발걷기의 건강 효능을 알리고, 천연기념물인 상림공원의 환경 보호에 앞장섰다. 이들은 맨발걷기 실천을 통해 범국민 건강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상림공원의 맨발걷기 코스를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현재 상림공원에는 1.2km의 함화루에서 물레방아까지 이어지는 기존 코스와, 최근 새로 조성된 0.35km의 다볕당 잔디밭 구간 등 두 개의 맨발걷기 코스가 운영되고 있다. 이 코스들은 많은 방문객들에게 심신의 치유와 힐링의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함양군문화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상림공원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맨발걷기운동본부 함양지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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