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치매 파트너’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치매 파트너는 치매에 관한 교육을 받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 활동하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이번 치매 파트너 모집 이벤트는 10월30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치매 파트너 누리집(http://partner.nid.or.kr)에 가입한 후 지정된 절차를 따라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과정은 △치매파트너 누리집 가입(관리→함양군 치매안심센터 지정) △치매파트너 소개 확인 △온라인 교육 신청 △필수 교육 영상(60분) 시청 후 퀴즈 풀기 △누리집 재로그인 등의 절차로 이루어진다.
이벤트는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종료 후 50명을 추첨해 기념품 당첨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치매 파트너는 치매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며, 배회하는 치매 어르신을 발견할 경우 경찰에 신고하는 등의 역할을 맡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만들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함양군보건소는 상시적으로 치매 파트너 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치매안심센터(☎055-960-53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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