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10월 23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노인복지시설과 장기요양기관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등 약 150명을 대상으로 `장기요양요원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지역사회에서 더 나은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안락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함양군이 후원하고 함양군노인복지시설협의회(회장 한성근)가 주관했다.
교육에서는 전문 강사가 초빙되어 ‘현장에서 MBTI를 활용한 공감 소통 방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종사자들은 어르신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장기요양서비스 제공 방법을 학습하는 기회를 가졌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기요양요원들의 전문성이 높아져 어르신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양군에는 현재 37개의 노인복지시설 및 재가장기요양기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서비스 이용 관련 정보는 함양군 대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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