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수동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정정선)는 10월22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50가구를 대상으로 국과 반찬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전날부터 회원들이 직접 요리한 밑반찬과 국을 준비해, 쌀쌀해진 날씨 속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상을 제공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취지로 진행되었다.
회원들은 정정선 회장의 집에 모여 반찬을 손질하고 국을 준비하며 나눔의 손길을 더했고, 수동면장은 현장을 방문해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음식은 수동면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회원들이 직접 배달했다.
정정선 회장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한 끼를 드실 수 있도록 회원들이 함께 힘을 모았다”며, “이번 나눔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수동면 적십자봉사회는 평소에도 밑반찬 나눔과 취약계층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며 모범적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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