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서복연구회(회장 한경택), 일본 사가현 서복회(이사장 다고쿠 마사히로) 자매결연 1주년 기념 좌담회가 10월7일 오후 3시 산양삼특화진흥센테에서 열렸다.         이날 1주년 기념 좌담회에는 진병영 군수, 배우진 부의장을 비롯한 함양군 서복연구회·일본국 사가현 서복연구회·거제시 서복연구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1주년을 축하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축사, 그리고 기념품 전달식으로 이어졌다. 함양군 서복연구회는 사가현 서복회에 방짜유기로 만든 꽹과리를 선물했으며 사가현 서복회는 일본 전통주인 사케를 답례로 전달했다. 서복연구회는 약 2,200여년 전 중국 진시황의 명으로 불로초를 찾아 나섰던 서복의 발자취를 간직한 함양군과 일본 사가현의 공통적인 역사문화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경택 회장은 “세계 각국의 헤아릴 수 없는 인연 중에 함양군과 사가현의 서복회가 맺어진 것은 필연적이라 생각한다”며 “우리의 교류가 두 지역의 발전에 기여하고 다음 세대의 자랑스러운 유산이 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바꿔 나가야한다”고 말했다.     진병영 군수는 “우리 군과 사가현 서복회가 자매결연을 맺은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주년을 맞이했다”라며 “1주년을 넘어 10주년, 20주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서복의 정신과 문화가 한일 간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다고쿠 마사회로 이사장은 “양 단체 관계자의 노력과 일본·한국의 서복 우호 단체 여러분의 많은 지원이 있었던 것에 대한 감사를 드린다”며 “서복회 자매결연을 계기로 서복을 통한 민간 교류가 더욱 강화되고, 양국의 교류 촉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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