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연맹 함양군협의회(회장 박효백)는 10월7일 오전 함양군 상림공원 산삼축제 주무대에서 박효백 자연보호연맹 함양군협의회 회장, 조여문 부군수, 배우진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김재웅 도의원, 회원 및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보호헌장 선포 4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자연보호헌장 선포 46주년을 기념하여 숭고한 뜻을 널리 알리고 범시민 자연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기념식은 개회선언에 이어 내빈 및 임원소개, 국민의례, 자연보호헌장 낭독, 대회사, 축사,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박효백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그동안 저희 협의회는 봄맞이 대청소, 여름철 하계 유원지 청결운동 등 많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경상남도도지사기 자연보호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이루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읍면 회장님들과 임원님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성과라고 할 수 있다”라며 “저희 협의회는 내년에도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할 것을 약속드리며 자연 보호는 자연이 살아야 우리가 산다라는 슬로건처럼 모든 인류가 지켜야 할 사명이며 우리가 지켜야 할 마지막 보물창고라고 생각한다. 이에 모두가 하나가 되어 자연을 지키고 보호하는데 앞장서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조여문 부군수는 “자연과 인간은 공존해야 하며 자연 보호는 모두에게 중요한 책임으로 우리 군도 후손들에게 건강하고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오늘 행사가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연 보호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며 회원 간 결속을 다지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진병영 함양군수의 축사를 대독했다.
한편, 함양군자연보호협의회에는 11개 읍면 협의회가 있으며 함양군 전체 약 480여명의 회원 및 회원가족이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주요 행사 및 활동실적으로는 매년 정기적으로 경상남도지사기 경진대회 영호남 세미나, 전국세미나 등과 축제기간 중 축제장 환경정비사업, 국토대청결운동, 각읍면별 환경정화 사업, 하천청소, 자연보호선포 기념식 등이 있다. 특별사업으로는 휴가철 및 환경정화 사업과 자연보호 홍보사업으로는 11개 읍면의 주요 관광지에 자연보호 관련 현수막 게첨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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