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 걷기로 치유와 힐링의 기적을 만나세요’라는 주제로 열린 제2회 맨발걷기 행사가 10월5일 오전 함양군 천년의 숲 상림공원 다볕당 일원에서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고 맨발걷기운동본부 함양지회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2000여명의 많은 군민과 관광객, 본부 회원들이 참여했다.
행사에 앞서 이루어진 이날 개막식에는 박동창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 허도탁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함양지회장을 비롯한 각지 지회장, 진병영 함양군수, 배우진 함양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송호찬 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박동창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이 아름다운 날 함양 상림 숲에서 제2회 맨발 걷기 축제를 개회하게 된 것을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 지금 전국에는 맨발걷기 열풍이 몰아닥치고 있다. 약 200만명의 맨발인들이 같이 맨발로 걷고 있고 모두 각자가 치유의 영웅들”이라며 “우리의 맨발걷기가 전 국민과 인류에게 널리 알려져 모두가 같이 건강한 삶을 살아나가자. 오늘 즐거운 마음으로 행사를 즐겨주시고 축제를 준비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진병영 군수는 축사를 통해 “여러분들의 몸과 마음이 우주의 근원 에너지로 치유되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만들어가는 유익한 시간 되시기 바란다”라며 “아름다운 가을날 천년의 숲 상림에서 자연과 하나되어 그동안 느껴보지 못한 힐링의 시간 되시고 산삼축제장도 들러보셔서 좋은 추억 만들어 가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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