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월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관내 ‘생명사랑 실천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를 양성했다. ‘생명사랑 실천기관’이란, 일산화탄소 자살 수단 접근 차단을 위해 함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 중인 관내 번개탄 판매업소·숙박업소로 함양 하나로마트 외 30곳이 생명사랑 실천기관에 속해 있다. 9월2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은 보건복지부 인증 자살예방 프로그램인 ‘보고 듣고 말하기(ver.2.0.)’를 활용하여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다. ‘보고 듣고 말하기’ 교육은 ①자살 위험자의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신호에 대해 파악하기 ②자살 신호 발견 후 적극적으로 경청하기 ③자살 위험자의 위험 제거 후 전문가에게 의뢰하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16명의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가 배출됐다. 한 마트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살에 대해 가지고 있었던 부정적 인식이 바뀌었고, 앞으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로서 지역사회 자살 문제에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전했다. ※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문의 ☎함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 055-960-5358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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