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농협(조합장 임종식)은 8월 23일 조합원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전체 조합원에게 배추묘종 1,600여판을 무상공급 했다. 수동농협에서는 여름철 배추묘종 생산의 어려움 해소와 구입 하는데 농가의 경영비절감을 위해 매년 벼 육묘장을 활용하여 배추묘종을 생산 공급해 조합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임종식 조합장은 “김장용 배추 생산을 위해서는 자가로 육묘생산을 해야 하는데 여름철 이상기후로 인해 배추묘종 생산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시중에서 묘종을 구입할 경우 1판당 15,000원정도의 돈을 지급해야 하는데 농가에서는 이것도 부담이 되는데 이번 배추묘종 공급이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 말했다. 미동마을 박성육 이장은 “농가에서는 더운 날씨에 배추묘종 생산에 힘들고 어려움이 많이 있었는데 우리 수동농협에서 매년 배추묘종을 생산해서 영농회까지 공급해주니 농가에 도움이 된다.”라고 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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