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재경마천면향우회장배 골프대회가 7월 17일 충북 진천군 소재 히든밸리GC에서 개최됐다. 재경마천면향우회와 재경마천면향우골프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고향 마천면과 서울·경기, 부산, 대구·경북, 창원·경남 등에서 16개 팀 66명과 내외빈 등 총 70여명의 향우들이 참석했다. 서병길 재경마천면향우회 수석부회장의 개회 선포와 폭죽으로 1부 행사가 열렸으며 전체 단체 사진 촬영 후 라운딩이 시작됐다. 이성규 재경마천면 향우회장은 “장마기간 임에도 오늘 날씨가 맑아 기쁘다”며 “많은 향우분들과 고향에서 참석해 주신 향우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준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 수익금은 재경마천면향우회 장학위원회에 기부되며 앞으로도 재경마천면향우회와 재경마천면향우골프회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단체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재경마천면향우골프회 김경수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오늘 찾아주신 많은 향우 분들과 고향에서 오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후 최정윤 재경함양군향우회장, 지리산마천농협 조원래 조합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날 대회는 오후 6시 마무리 됐으며 이후 클럽하우스 대연회장에서는 만찬과 시상식이 열렸다. 시상식은 이상진 재경마천면향우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각 부문 향우들에게 정호상 경기위원장이 다양한 시상품을 전달했다. 다음은 각 부문 수상자들이다. △우승 김서영 △메달 김차수 △준우승 노건우 △니어 이상진 △롱게 임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