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산림조합은 7월15일부터 밤나무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함양군산림조합은 함양군에서 대행을 받아 밤 재배 농가의 고령화에 따른 밤나무 해충 방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고품질의 밤 생산과 소득 증대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9개 읍면 (마천면, 서상면 제외) 밤나무 재배지 1,575ha에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를 추진한다. 밤 생산에 결정적으로 피해를 주는 해충은 복숭아명나방으로 종실을 가해하여 밤 수확량을 감소시키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방제 적기에 헬기를 투입하여 방제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7월15일 서하면을 시작으로 8일간 오전 5시 30분부터 12시까지 집중방제할 예정으로 약제는 에토펜프록스 메톡시페노자이드 수화제로 농약허용기준 강화제도(PLS)에 주변 작물에 안전한 저독성 약제를 사용한다. 산림조합 관계자는 “비가 오면 헬기가 뜨는데 지장이 있어 날씨에 따라 변경이 될 수 있다.”며 “항공방제로 인해 주민 및 양봉, 축산등 타산업에 피해가 업도록 방제지역 입산 금지 및 사전 조치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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