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중학교(교장 윤경식)는 함양교육지원청 독서프로그램의 일환인 ‘책읽기-이음’사업에 선정되어 매월 1회 학생독서동아리(책을품은아이들), 학부모독서동아리(파이데이아)이 독서토론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독서동아리 학생들은 2024년 경남독서한마당 도서로 선정된 책 중에 하나인 전앤 작가의 ‘우리는 마이너스 2야’를 읽고 친구, 다른 사람과의 관계 맺기 등에 관해 1차 독서토론을 진행하였다. 학부모독서동아리 회원들은 평일 저녁 시간을 따로 내어 모여야 하는 번거로움과 수고로움이 있지만 27일 저녁 전혼잎 작가의 ‘가장 보통의 차별’을 대상책으로 한 2차 독서토론을 했는데 여기서는 ‘여성과 남성, 성소수자, 장애인, 권력층과 노동자, 노숙자, 노인, 어린이, 특정 지역’ 등 우리 사회에 전반에 만연해 있는 차별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 안의중학교는 학생, 학부모독서동아리 뿐 아니라 아침독서, 독서일기쓰기, 온종일 책읽기, 학부모와 함께하는 행복한 문학기행 등 다양한 독서 교육을 진행 및 예정하고 있다.   학생독서동아리 대표인 김민하(3학년) 학생은 ‘다양한 분야에 대한 책을 꾸준히 읽고 독서일기를 써 나가는 것과 동일한 책을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독서토론도 생각을 넓혀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앞으로도 꾸준히 독서하는 습관을 유지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고, 윤경식 교장은 ‘학생들이 가진 좋은 독서 경험은 인생을 풍요롭게 살아가는 데 무엇보다도 큰 힘이 될 것이다.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독서하는 삶을 내면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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