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음악을 자주 듣는가? 라는 질문을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다고 대답할 것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음악을 듣는다. 굳이 음악 어플이 아니더라도 카페나 식당, 공원에서 진행하는 버스킹 등 우리의 삶에는 음악이 녹아있다.
나 또한 평소에 음악을 매일같이 듣는 편이며 지금 이 글을 쓰는 도중에도 음악을 들으며 작업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의 삶에서 이토록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음악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한번 알아보자.
우선 음악은 우리의 다양한 신체의 변화를 준다. 서울대학교 의대학과 조수철 교수의 글에 따르면 음악을 들을 때 우리는 뇌파, 호흡, 심장박동 및 혈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을 미친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템포가 느린 노래를 들을 때는 호흡과 심장박동이 상대적으로 느려지며 긴장을 풀고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고, 템포가 빠르고 시끄러운 음악을 들으면 호흡이 얕아지고 혈압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우리가 음악을 들으면 추억에 빠져들 수 있다. 다들 어릴 때 즐겨 듣던 노래가 있을 것이다. 그 노래들은 과거의 향수를 다시 느낄 수 있는 매개체가 되어서 다시 한 번 어렸을 대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음악은 인지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음악을 들으며 활동을 할 때 노인의 인지 작업 수행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경쾌한 음악을 들으며 작업을 할 때 일처리 속도가 빨라지는 것을 확인했다.
이처럼 음악은 우리가 살아갈 때 다양한 음악을 끼친다. 이러한 영향들을 생각하면 앞으로 긴장되거나 스트래스를 받았을 때는 느리고 잔잔한 노래를 들으며 스트레스를 낮추는 등 이 글이 당신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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