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향교(전교 정문상)는 6월28일 일제 강점기 행정자료 디지털화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주대학교 한국고전학 연구소 장순순 교수 및 연구진들이 맡아 진행한다. 앞서 전주대학교 연구진은 2019년부터 자료 수집을 시작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작업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함양향교에 소장된 자료는 주로 조선시대 및 이전의 자료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디지털화 작업을 통해 일제 강점기 행정자료들도 체계적으로 기록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원본 자료가 손실되더라도 중요한 역사적 사실을 안전하게 보존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됐다. 장순순 교수는 “이번 디지털화 작업은 일제 강점기 시기의 행정적 변화와 그 당시 사회적 맥락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될 것”이라며 “연구진과 함께 최선을 다해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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