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이병근)는 6월10일 오전 소방서에서 의용소방대 대장·부대장·신임대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병근 서장 등 소방공무원 8명과 장금향 여성연합회장 등 의용소방대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명장 수여, 기념촬영,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곽윤석 유림면 여성대장, 서남이 서하면 여성대장, 박근섭 유림면 남성부대장은 3년의 임기를 마치고 각 지역 의소대의 추천과 운영위원회를 통해 연임됐다. 김현혜 서하면 여성부대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이번에 새롭게 임명됐다.
신임대원으로는 김혜영 함양읍 여성대원, 한분옥 수동면 여성대원이 지역의 각종 재난과 봉사활동에 앞장서 각 대장의 추천을 받아 임용됐다. 이들은 매월 실시되는 교육훈련을 통해 임무 수행을 위한 역량을 갖춰나갈 예정이다.
서남이 대장은 “새롭게 주어진 임기 동안 대원들과 소통·화합을 도모해 군민의 안전지킴이로 헌신하는 의용소방대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병근 서장은 “의용소방대 입대와 대장·부대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지역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활동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의용소방대는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의 활동에 관한 업무를 보조하기 위해 구성된 민간봉사단체로 함양소방서에는 24개 대, 441명이 임명되어 지역의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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