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청룡의 해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 함양은 지난 여름은 무척이나 무덥고 비도 많이 온 한해였으나 우리 모두 슬기롭게 잘 극복하여 큰 피해가 없었던 복된 고장이라고 모두들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 문화원은 함양의 지역사 연구와 전통 문화 계승 발전 및 각종 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문화 진흥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문화원에서는 지난 해, 정자의 풍류를 즐기면서 선비 문화를 이어온 제 3회 함양전국 휘호대회 예심을 거쳐 165명이 현장휘호에 참여하여 성공리에 마무리 하였으며, 금년에도 제 4회 함양전국휘호대회를 통해 정신문화를 계승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조선왕조실록 함양군편」Ⅰ,Ⅱ권을 발간하여 조상들의 삶을 연구하여 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2023년에는 제19회 학술회의 ‘함양의 정신(Ⅳ)’을 개최하였습니다. 2024년에도 제20회 학술회의 ‘함양의 정신Ⅴ’를 개최하여 충효의 고장, 함양의 정신이 함양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이어가겠습니다. 문화원에서는 문화원 고유 업무인 강좌 17개 반을 이어나가고, 문화재청 공모사업 ‘고택의 향기에 젖다’ 4개 사업인 고택의 향기에 젖다, 꼬신내 풍기는 잔칫날, 고택아 놀자, 정여창 선생의 얼을 찾아서 를 통해 고택 중심의 전통 생활의 체험과 그 가치를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어반스케치, 함양을 그리다.’를 추진하여 현대인들이 원하는 어반스케치, 어반포토그래프, 자화상 등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여 지역주민의 문화 복지를 실현하고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새해에도 문화원 가족여러분들의 소원하시는 일 모두 성취하시고 각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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