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경제적·정신적 등의 이유로 일상생활 유지가 곤란한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위기 노인의 사례관리를 위해 재가노인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12월21일 서비스 제공기관인 이레노인종합재가센터(대표 정진석)와 지리산노인통합지원센터(대표 조재호)에서 첫 협업 프로그램 ‘나도 산타 할아버지, 나도 산타 할머니’라는 주제로 연말연시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영화관람 및 식사, 크리스마스 선물을 증정하는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그동안 크리스마스가 어떤 날인지도 잘 모르고 있었는데, 이렇게 즐겁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하루였다”라며 만족함과 감사를 표했다. 양 기관의 대표는 “이번 협업 프로그램 행사를 통해 기관의 직원들과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이용 어르신들 모두가 화합하고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협력하며 지역사회 내 소외되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한편 재가노인지원서비스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처해있는 어르신들의 가정방문을 통해 상담·사례관리 연계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170여 명의 어르신이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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